과거의 빚을 회수하러 온 사채업자가 동창회 모임 도중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사라진 차용증과 현장에 남은 젖은 발자국, 밀폐된 산속 펜션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라.

피해자 한상철은 10월 12일 23시 15분경, 펜션 '청록재' 2층 테라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날카로운 유리 파편에 의한 경동맥 자창으로 확인되며, 사망 추정 시각은 용의자들이 거실에서 보드게임을 하던 시간대와 일치한다. 현장에는 엎질러진 와인과 함께 정체 모를 젖은 발자국이 남겨져 있으며, 피해자의 주머니에 있던 차용증 3장이 사라진 상태다. 현장 인근에서는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증언이 확보되었다. 피해자는 동창생인 용의자 3명(김민준, 이서윤, 박도준)의 부모가 남긴 유산을 담보로 고리대금을 빌려준 뒤, 이들의 직업적 약점을 이용해 생활비를 갈취해온 사채업자다. 펜션 진입로 공사로 인해 외부 차량 출입이 통제되었고, 관리인이 야간 순찰 모드로 외부인을 감시 중이었으므로 외부인 침입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현장에 머물던 동창회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알리바이와 차용증의 행방을 집중 조사하라.
이 사건은 AI 추리게임 모드입니다. 용의자에게 직접 질문을 던져 진실을 파헤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