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오피스텔의 집들이 파티가 비명과 함께 중단되었다. 술잔이 깨진 거실 바닥에 쓰러진 한준호 회계사는 목에 선명한 압박 흔적을 남긴 채 사망했다.

사건 대상은 한준호 회계사이며, 2024년 5월 14일 22시경 신축 오피스텔 거실에서 질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검안 결과 목 부위의 날카로운 압박 흔적으로 보아 경부 압박에 의한 타살로 추정된다. 현장에서는 피해자의 스마트폰과 지갑이 사라진 상태이며, 21시 30분경 거실에서 대화 중 소음이 발생했다는 목격 진술이 있다. 현관 스마트 도어락의 출입 기록과 고층 발코니의 구조를 고려할 때,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에는 직장 동료 강민석, 전 여자친구 이유리, 투자 파트너 박도현, 후배 회계사 최지수, 고등학교 동창 정태우 등 파티 참석자들이 머물고 있었다.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폐쇄적인 공간에서 발생한 사건인 만큼, 현장에 있던 인물들의 알리바이와 피해자가 수집 중이던 비자금 관련 제보 내용이 사건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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